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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촌읍 11개 기관·단체 등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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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고촌읍(읍장 정대성) 등 11개 기관·단체 등이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정대성 고촌읍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 등 대표자는 15일 보건소와 서약식을 갖고 현판수령 및 생명지킴이 교육을 받았다.


이날 서약식에는 고촌읍, 고촌우체국, 김포복지재단, 고촌읍지역발전협의회, 고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풍곡영농자재 등 유통판매점이 참여했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3년간 김포시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참여 기관·단체 등의 협조를 당부했다.


11개 참여 기관·단체 등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접근 차단 등 보건소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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