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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 따뜻한 동행 경기119 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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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는 21일 서장실에서 김포시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동행 경기119’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따뜻한 동행 경기119’는 2022년도부터 시작된 도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비 지원을 위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기부사업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위로와 생활 안정 지원을 통해 위기 극복의 희망을 나누고 작은 나눔을 모아 따듯한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수혜 대상으로 선정된 김포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 씨는 지난 2023년 11월 국그릇이 엎질러지며 가슴부터 허벅지까지의 넓은 부위에 2도 화상을 입게 되었으며 이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화상 전문병원 치료비 납부 등에 어려움을 겪던 중 이번 지원을 받게 됐다.


유해공 서장은 “가치 있는 기부에 동참하고 있는 김포소방서 전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소방서는 앞서 작년 6월 우수관서 선정 포상금 600만 원, 9월 소방장비 확인점검 포상금 300만 원도 전 직원의 뜻에 따라 집안 형편이 어려운 소방가족과 김포시민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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