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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일산 정비기본계획 사전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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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30일 경기도청에서 고양 일산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 전문가 자문을 했다.

 

앞서 도는 지난 9월 25일 도시계획위원회 워크숍을 열어 위원들에게 기본계획안에 대해 설명한 뒤 안양 평촌 및 군포 산본 2곳에 대해 10월 25일 사전자문을 했다.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는 ▲기준용적률 등 산정 기준 및 근거 ▲증가 세대수에 따른 교통처리계획 ▲자족기능 확보방안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방향(계속거주도시 등) 반영 등 기본계획 보완과 자료 추가 제시를 요청해 해당 자문내용을 지자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 15일 열리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성남 분당, 부천 중동에 대해서도 사전자문을 실시해 제시된 의견을 보완한 후 최종적으로 경기도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1기신도시 5곳의 시와 협의 및 독려를 통해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을 승인한다는 목표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기도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내실 있고 신속한 승인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전부터 승인까지 전 과정을 함께 참여해 검토 기간을 대폭 줄여 나갈 계획”이라며 “시와 적극 협력해 연내 기본계획이 승인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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