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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양동 버드나무커튼  이웃돕기 커튼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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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운양동(동장 채혜영)은 버드나무커튼(대표 김대흥)이 11월 1일 운양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겨울맞이 취약계층을 위한 방한 커튼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할머니의 유언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살아라”였다는 버드나무 커튼 대표 김대흥은 평소 현장에서 낡은 창문으로 냉기가 유입되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을 보면서 작으나마 방한 커튼을 제작 후 시공해 주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채혜영 운양동장은 “겨울을 맞이하여 취약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방한 커튼 설치로 외부 냉기 차단과 난방비 절감 효과까지 볼 수 있어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커튼은 창틀로 냉기가 유입되는 취약계층 1가구에 우선 시공하였고 향후 비슷한 주거환경의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설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버드나무커튼은 운양동에 위치한 커튼 및 블라인드 전문업체로 대표가 직접 공장을 운영하여 제품을 제작하고 검수 및 시공, AS까지 책임지는 1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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