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교주변 거리환경개선에 나서

김포시(시장 유영록)와 김포경찰서(서장 최재천)는 지난 11일 장기동 고창초교 및 운양동 청수초등학교 주변지역에서 학교폭력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유해전단지와 도로변에 불법으로 게시된 현수막을 합동정비했다.

 

이날 합동정비는 학교주변에 빈번히 일어날 수 있는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불법전단지 및 현수막이 차츰 고개를 들고 있어 생활질서확립 차원에서 실시했으며 지속적인 합동정비를 통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중점 정비내용은 초·중학교 주변에 게시된 유해 명함 및 불법 현수막, 에어풍선 등을 철거하도록 하고 특히 업주들에 대하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위해환경이 조성되지 않도록 협조해 줄 것을 계도했다.

 

합동정비에 참여한 김포경찰서의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전단지는 꾸준한 점검을 통해 불법이 근절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의 관계자는 “평화문화 1번지에 걸맞은 깨끗한 거리조성과 김포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