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정치
HOME  > 뉴스종합 > 정치

김포시, 콤바인을 이용한 수수 수확으로 노동력 획기적 절감

컨텐츠 정보

본문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가 수수 생력재배 단지회원 및 관심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수를 벼 콤바인으로 수확하는 현장 연시회를 지난 14일 운양동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기계화율이 낮아 수수 경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수수를 벼 콤바인을 이용하여 수확할 수 있는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관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했다.
 
또한 지난 6월 10일에는 키가 작고 수확량이 많아 기계화 작업에 적합한 단간인 소담찰수수 신품종을 보급해 육묘상자(트레이)에 육묘한 후 이식기를 활용하여 이식하는 육묘 기계이식 재배기술을 현장에서 시연하기도 했다.
 
수수 수확은 10월 상‧중순에 껍질색이 붉게 변하고 종실의 수분함량이 13%로 낮아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콤바인으로 하며, 기존의 ‘인력점파+인력수확’보다 파종과 수확에 드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이식 후 솎음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어 노력 시간을 85%정도 줄일 수 있다.
 
수수는 항산화, 항암, 항당뇨, 항염증, 고지혈증 예방 등 다양한 건강기능성을 가지고 있고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탄닌 등의 기능성 성분 함량이 매우 높아 소비자들의 인지도 및 수요가 높아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고근홍 소장은 “기존 재래종자를 기계화 작업이 가능한 신품종으로 대체 보급하고 수수 육묘 기계이식 재배기술과 콤바인 수확 기술을 보급하여 기계화율이 낮아 경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밭작물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치 1,964 / 52 페이지


인기 기사


사람들


주말N


최근기사


중부데일리TV


포토


기고/칼럼


기자수첩


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