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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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낡고 불량한 농어촌 주택의 개량을 촉진하고 낙후된 농어촌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주거문화 향상 및 농촌의 정주의욕 고취를 위해 2013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 사업를 추진한다.
농어촌지역(상업, 공업지역은 제외)의 기존 노후 불량주택을 철거하고 주택면적 150㎡ 이내로 신축할 경우 연 3%이율에 5년 거치 15년 상환조건으로 동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 혜택을 준다.
우선 선정 기준은 슬레이트 지붕인 기존 노후 주택이거나 다문화가정, 고령자, 귀농·귀촌자 등이며 오는 2월 28일까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도시미관를 저해하고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이용되는 빈집 정비사업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 농어촌 지역(읍·면의 상업, 공업지역 및 동 지역의 주거, 상업, 공업지역은 제외)에 1년 이상 빈집으로 방치된 주택을 철거한 소유주에게는 100만원의 철거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 전종익 주택과장은 농촌인구 유입 늘리고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시책사업인 만큼 시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7일 에너지관리공단, 경기도시공사와 저소득층 주택 개·보수 사업인 ‘햇살하우징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햇살하우징은 경기도 내 취약계층에게 햇살의 따사로움과 희망을 제시한다는 의미의 저소득층 주택 에너지 효율화 사업으로 원유가격 인상 등으로 매년 증가하는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새로운 방식의 주거복지정책이다.
이 사업은 기존에 추진해오던 단순한 개보수 지원사업과는 달리 대상주택에 대해 에너지 전문기관의 사전 에너지 효율진단과 전문업체가 공사를 시행하는 맞춤형 주택개보수 사업방식의 전문적인 에너지 효율화 사업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도는 올해 전액 도비로 동당 500만원씩 총 100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시군과 공동으로 이 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에너지관리공단은 자체 재능기부 형식의 인력지원을 통해 4월부터 6월까지 대상가구에 대한 에너지 효율진단을 실시하여 맞춤형 개보수 방안을 제시하며, 경기도시공사는 대상가구 실태조사와 개보수 공사를 시행한다. 경기도는 사업 총괄 및 사업비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이춘표 경기도 주택정책과정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햇살하우징 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 주거 취약자들에게 주택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포근한 쉼터를 제공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양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주거복지정책으로 정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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