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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16년도 10대 시정뉴스 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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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2017년 정유년을 앞두고 지난 해 시정성과를 중심으로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1. 김포지하철 차량 첫 선
  
시는 2018년 김포지하철 시대 개막을 앞두고 지난 11월 지하철 최초 완성차에 대한 시승‧점검을 진행했다.
2013년 6월 제작에 착수한 이래 차제조립, 도장, 의장작업 등을 거쳐 총 46량중 8량이 완성된 상태다.
현재 철도기술연구원의 성능시험이 진행중에 있다.
2017년 2월초 김포한강차량기지에 1편성이 반입될 예정이며 2017년 3월부터
차량기지에서 시운전을 시작, 2017년 12월까지 23편성(46량)이 전량 반입될 예정이다.
공정별시험 및 종합시운전을 거쳐 2018년 11월 개통된다.

2. 기초지자체 유일, 지역안전지수 평가 1등급 획득

지난해 11월 국민안전처가 공개한 지자체 지역안전지수 평가결과(7개 분야) 김포시가
자연재해분야 1등급으로 선정됐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다.
특히, 위험환경 분야(진단 지역에 잠재되어 있는 환경적 위험요인), 위험관리능력분야(재해저감을 위한 행정적인 노력도), 방재성능분야(구조적인 재해방어능력 확보 실적) 등 3개 분야에 대해 진행한 평가에서 시는 도․농복합도시 특성상 위험환경 분야에 취약점을 안고도 다른 2개 분야에서 월등한 평가를 받았다.

3. 지역발전지수 대폭 상승

한강신도시 개발 등에 따른 인구 증가와 주민생활지원 인프라 구축에 힘입어 김포시의 지역발전 지수가
크게 향상됐다. 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6 지역발전지수 평가'에서 종합순위 12위를 기록했다. 2010년 39위, 2014년 23위
였다가 올해 무려 11단계가 뛰어 올랐다.
지역발전지수는 전국의 기초지자체를 각각 삶터(생활서비스), 일터(지역경제력),
쉼터(삶의 여유공간), 공동체의 터(주민활력)로 나눠 평가한 주민 삶의 질과 생활서비스
종합진단지표이다.
4.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 첫 삽

월곶면 조강리 애기봉 일대를 평화의 상징과 생태체험공간으로 조성하는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이 기본계획수립 10년 만에 첫 삽을 떴다.
시는 경제성 및 적정성 검토와 원가 및 건축건설심의를 거쳐 오는 201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내년 3월 '평화생태공원' 조성 공사를 착공한다.
현재 전망대 자리에 전망테크와 안보교육실 등의 시설과 평화·생태 전시관, 평화광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5. 김포한강로~서울외곽순환도로 연결 '김포영사정IC' 설치 확정

한강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김포영사정IC(하이패스) 설치가 확정됐다.
당초 김포에서 판교로 진입하는 방향(김포→판교)만 설치하기로 했다가, 시의 적극적인
협상 결과 김포로 진출하는 방향(판교→김포)을 포함한 두 곳에 IC를 설치한다.
2017년 1월 시와 도로공사간 공동 협약식을 체결, 2018년 실시설계 완료 및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영사정IC 개통으로 국도 48호선과 신곡사거리 일대의 교통난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 장기도서관 및 고촌도서관 착공

장기동과 고촌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도서관 건설공사가 2018년 개관을 목표로 착공됐다.
장기도서관은 LH가 112억원을 부담하고 국비와 시비 42억원을 들여 장기동 2001의 1
공원 안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설돼 2018년 1월 개관 예정이다. 지난 9월 첫 삽을 떴다.
고촌도서관은 고촌문화복지센터에 2018년 1월까지 230억원을 들여 건립되며 지난 7월 착공했다.
현재 설계를 진행중인 풍무도서관을 합쳐 이들 도서관이 모두 완공되면 시의 공공도서관은 총 6개로 늘어난다.


7. 월곶면 복합청사 완공

지난 5월 월곶면 복합청사가 완공됐다.
월곶면 복지회관이 있었던 부지(군하로 263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기존
면사무소외에 헬스장, 에어로빅, 요가, 노래교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복합청사가 북부권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여가 및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 한강어촌체험장 완공

지난 12월 14일 한강 최북단 포구인 전류포구(하성면 전류리 67-18)에  '한강어촌체험장'이
조성됐다
한강하구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국·도비 등 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하 1층, 지상 2층 구조로 한강조망시설과 냉동창고, 음식체험장, 판매장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9. 지역경제를 책임질 학운2•4 첨단산업단지 조성

시는 제조업 경기 침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성 예정인 산단을 포함 시의 전체 산단규모는 총 8,152천㎡로 국가산업단지를 제외하면 경기도에서 평택, 화성 다음으로 크다.
2산단은 지난 2월에, 4산단은 지난 7월 준공됐다. 
시는 골드밸리 조성이 모두 완료되면, 인접한 인천 검단산업단지와 연계해 수도권
서북부 최대 산업단지클러스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 대한민국 평화문화 1번지 조성 본격화

평화문화도시는 “시민이 주도하여 적극적 평화를 지향하고, 문화적 소통을 통해
인류화합에 기여하는 도시”를 말한다. 시는 지난 4월 1일 시 승격 기념일을 계기로
“대한민국 평화문화 1번지”를 시정구호로 정하고 이를 위한 사업으로 한강하구
평화찾기 걷기 행사, 조강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 평화학교 개설, 평화통일 학술제,
평화의 소녀상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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