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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차량 과태료 체납액 책임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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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차량체납액 증가추세(153억2800만원)에 대응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차량 과태료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책임징수제’ 시행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체납액 ‘책임징수제’ 시행으로 차량등록사업소 전 직원은 체납자 3876명(19억3500만원)을 개별적으로 지정받아 유선․방문독려, 은닉재산 파악 등 강도 높은 징수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또한, ‘책임징수제’ 시행에 맞춰 예금․급여 압류 및 추심,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집중단속 등 차량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제재도 진행한다.
 
박정애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차량 과태료를 지속해 체납할 경우 최고 77%의 가산금 추가 부담은 물론 각종 행정제재로 체납자가 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체납액을 성실하게 납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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