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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기업체 마케팅 디자인 개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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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김포대와 손을 잡고 기업체, 소상공인 등의 이미지 및 제품 마케팅 디자인 개발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난 11일 김포대, 김포상공회의소, 옥외광고협회 김포시지회와 시청 상황실에서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돈희 김포대 총장, 김남준 상의회장, 김태석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사업은 △시와 기업체 등의 대내외 홍보를 위한 각종 이미지 및 제품포장 등 디자인 개발 지원 △디자인 개발을 위한 자료 제공 △4개 기관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유영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품 품질, 가격에만 관심이 있던 과거와 달리 오늘날은 제품 디자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기업체 등의 마케팅 디자인 개발의 어려움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자인 개발을 지원할 김포대 디자인연구소의 김선주 교수는 국내‧외 대학생 대상 공모전 등에서 10년여에 걸쳐 각종 수상을 이끌어 온 바 있다. 김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창의적이고 젊은 감각의 디자인을 개발, 접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 외에도 관내에서 생산된 주요 제품 등의 판매촉진을 위한 시 SNS 캐릭터 디자인의 무상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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