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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폴리스개발 검찰수사의뢰’ 보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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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0일 열린 175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에 대한 조사특위의 보고서가 채택됐다. 조사특위는 사업자 선정 부적정·사업자 변경 부적합·관리감독 부재 등을 지적하면서 향후 감사원 및 검찰에 의뢰, 문제를 바로잡을 것이라 밝혔다.
김포시의회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인수, 이하 조사특위)가 17일 “공금횡령 등의 혐의로 (주)한강시네폴리스개발에 대해 진행하고자 했던 검찰수사의뢰와 감사원 감사청구를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사특위는 지난 11일 “한강시네폴리스 모델하우스의 설치 및 운영과정에서 토지 임대료, 건축비 등 필요 자금이 (주)한강시네폴리스개발의 자금으로 집행한 의혹이 있다. 이는 명백한 공금횡령과 유용으로 관련 회계장부의 제출을 요구했으나 (주)한강시네폴리스개발이 거절하면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검찰수사 의뢰 과정에서 시의회 의원들의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지 못한데다 검찰 수사가 진행될 경우 투자자 모집이 어려워지면서 사업진행에도 우려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 보류 결정을 내리게 됐다.

김인수 조사특위 위원장은 “수사의뢰를 위한 자료를 준비했지만 검찰수사가 진행될 경우로 투자자 모집 등 사업진행에 문제가 발생하고 그것이 사업중단과 주민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당분간 유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사특위는 김포한강시네폴리스개발사업에서 민간사업자 선정과정, 절차를 무시한 토지매입, 모델하우스 설치 등의 문제에 대해 지난달 14, 15 이틀동안 조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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