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진드기 이젠 물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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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현재 계양천 산책로, 장릉약수터 입구, 호수공원, 문수산 청룡회관, 허산 등 5개소에 해충 기피제함을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며 시민 활용을 당부했다.
말라리아,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등은 예방접종백신이 없어모기,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고, 야외 활동 전 옷과 신발 등에 기피제를 도포하면 해충 및 진드기의 접근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기피제함에는 분사기가 연결되어 있어 옷과 신발 등에 뿌리면 된다. 하지만 얼굴과 상처부위 등은 피하고 어린이가 사용할 때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시는 올해 7월 중 금쌀공원, 가현산 입구에도 기피제함을 설치할 예정이다.
황순미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기피제함을 적극 활용해 특히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말라리아 등에 감염되지 않기 바라고, 주기적인 고열을 동반한 감기 몸살 증상이 있을 경우 말라리아를 의심하여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서 검사 받아볼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말라리아로 진단 시 먹는 약 복용으로 완치가 가능하다며, 조기에 진단받고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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