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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포 해안도로 확장개설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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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서구 거첨도~김포시 대곶면 약암리 간 4차선 광역도로 확장 개설사업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해당 사업은 전체 8.94km 중 인천 구간 2.54km이 확장 개통됐으나 인천 0.36km, 김포 6.04km 총 6.4km 구간은 사업비 분담문제로 개설 공사가 늦춰졌었다.

그러나 최근 인천시와 김포시가 사업비(지방비) 분담협의를 완료하고 건설사업비 부담 동의안도 각각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협약에 따라 총 사업비 466억 원 중 인천시와 김포시가 각각 166억 원, 100억 원 총 266억원의 지방비를 분담하고 나머지 200억 원은 국비로 충당할 계획이다. 관련기관 협의 시 증액분은 인천시가 부담키로 했다.
 
일정이 순조로울 경우 내년 상반기에 설계에 착수하고 2019년 착공, 빠르면 2020년 말 전체 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 될 경우 인천김포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인천~김포~강화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시와 김포시는 주말 나들이객과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 제고는 물론, 검단·학운산업단지 활성화 등 두 지역의 경제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체결식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이 잘 추진돼서 강화군민들에게는 정말 편리한 시설이 되고 인천, 김포 주민들에게는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유영록 시장께서 우리시와 여러 차례 협상을 통해 사업비 분담에 합의해 추진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과 김포가 긴밀한 관계 속에서 여타 사업들도  협력적 관계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10년 동안 지지부진했는데 유정복 시장께서 특별히 신경쓰시고 안상수, 홍철호 국회의원께서 도와주셔서 합의에 이르렀다. 빨리 개통돼서 김포, 강화, 인천의 핵심 도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수도권 서부 발전을 위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도 TF를 구성해 힘을 합치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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