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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김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지난 2일(14시~16시)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2017 김포여성·중장년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새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발맞춰 김포새일센터와 김포일자리센터, 고용센터가 협업해 각 계층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일자리를 원하는 여성, 중장년층 등 700여명의 많은 구직자가 참여해 박람회 열기가 한층 뜨거웠다.

㈜이마트, 한국야쿠르트, 그린코스(주) 등 25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는 410여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하여 54명이 채용될 예정이며, 그 외 재면접을 앞두고 있다.

채용부스 외에도 이력서 작성법 및 취업컨설팅과, 무료 사진촬영, 퍼스널컬러진단, 지문인적성검사, 건강상담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도 3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의 혜택을 누렸다.

이날 행사에서 전왕희 경제환경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구직난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 및 중장년층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인업체와 구직자들간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