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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골목상권 살리기 공무원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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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이곳저곳에서 상권이 침체돼 가고 있다는 아우성을 들은 공무원들이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포시 공무원들은 골목상권 보호와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일 고촌읍 신곡리 일대 상가 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소비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김포시 경제환경국 소속 1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해 부서별로 5개소의 식당과 주변상가 소비활동을 통해 골목 상권 활성화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임종광 경제환경국장은 “경기가 어려울 때 일수록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최근 침체돼 가는 골목상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불씨가 살아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 월 1회 통진·양곡·월곶 등을 지역별로 순회하고, 시청 각 국·소·실별로 지역 내 상가들과 1대 1로 자매결연을 맺는 골목상권 살리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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