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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지역안전지수 자연재해분야 3년 연속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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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전국 7개 분야 지역안전지수 자연재해분야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지자체의 안전수준을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연재해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7개 분야별로 계량화한 수치로 행정안전부는 광역시․도, 기초시․군․구 등 5개 유형으로 그룹을 지어 지자체별로 1~5까지 등급을 부여해 결과를 지난 13일 공개했다.

시는 금년도 자연재해, 범죄분야 1등급을 비롯해 교통,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분야에서도 2등급을 받았다. 市그룹 내 7개 분야 중 2개 분야 이상 1등급을 받은 곳은 12곳이며, 특히 자연재해분야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받은 곳은 김포시와 영주시 단 두 곳뿐이라 김포시가 전국적으로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수준이 최고임이 입증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한강하류에 위치해 한강수위에 많은 영향을 받는 불리한 지리적 여건 및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잠재돼 있는 환경적 위험요인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그 동안 방재․안전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서 1등급을 받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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