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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전문가”의 경쟁력으로 김포를 개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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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호 김포시 의원이 김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황순호의원은 지난 20일 김포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 7기 김포 변화를 주도할 전문가 시장이 되겠다”며 자유한국당 김포시장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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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원은 “지난 8년간의 김포는 혼란과 부패의 연속이었다”며 “날개 없이 추락하는 김포를 구하기 위한 마음으로 시장에 출마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젊은 시장으로서 김포에 변화를, 전문가 시장으로서 김포에 발전을 주기 위해” 자유한국당 김포시장 경선에 뛰어든다고 출마의 변을 이어나갔다.

황의원은 “김포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공약을 연구하고 준비했지만 많은 공약을 말하지는 않겠다”며 꼭 필요한 공약을 우선 발표했다. 그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약으로 나머지 공약을 채워나가겠다”면서 추가적인 공약은 경선이 본격화되면 지속적으로 밝혀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가장 먼저 경제 분야 공약으로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을 통해 김포 미래를 책임질 것”이라면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스마트도시를 김포에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시티는 IBM, INTEL, 애플, 삼성전자 등 전 세계 정보통신 기업들이 기술 및 인력에 대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분야이다. 국내도 2018년 1월 정부 업무보고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보고에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2021년 입주를 목표로 구축하겠다며 스마트시티에 대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고 있는 분야이다.

황의원은 이러한 추세에 맞춰 김포에 300만평 규모의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시티 건설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물 인터넷, 사이버 물리 시스템, 빅 데이터 솔루션, AI, 5G 등의 최신의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교통, 환경, 의료, 방범 등을 망라한 미래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의미이다.

다음으로 교통공약으로는 “지하철 도시 김포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불필요한 논쟁이 아닌 현실적인 대책으로 사업을 펼칠 것이라면서 경기 서부권 종합 차량기지 건설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서부권 종합 차량기지 건설을 통하여 서울 지하철 5호선, 서울 지하철 9호선, 인천 지하철 1호선, 2호선 등 경기 서부권에 김포로 연장될 수 있는 다양한 지하철 노선을 김포로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의원은 “스마트시티 기반 지역에 종합차량기지를 건설하고 스마트 시설로 건설하면 민원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차량기지 인근에 환상형으로 각종 스마트시티 기반시설을 건설하고 차량기지에 스마트시티 시험장을 건설하면 차량기지는 스마트 시티의 필요시설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처럼 설계된 스마트시티는 민원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스마트시티 성공을 장담했다.

교육공약으로는 “교육개혁위원회를 통하여 김포교육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을 밝히면서 고교평준화 문제, 과밀학급문제, 유치원 건설 문제 등 김포교육 전반에 걸쳐서 유기적이고 통일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교육개혁위원회를 통해서 구상하고 실행기구에 대한 문제까지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로드맵을 통하여 다양한 해결방안을 실행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 발생하는 문제들도 감안하여 로드맵을 작성할 것이라고 김포교육개혁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응급의료 사각지대 제로, 김포항공 설립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김포항공의 설립으로 김포의 브랜드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여 세계속의 김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후 부족한 부분은 시민공약으로 채우겠다며 다양한 의견을 열린공약방을 통해서 청취하고 공약으로 만들어가겠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했다.

이어진 질문을 통하여 “경선 페이스메이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러나 근거 없는 낭설이다”며 경선완주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경선에 참여하기 위해 출마하지 않았다. 당당하게 본선에 임해 자유한국당으로 김포시장 당선을 확신하고 있다”라며 경선은 물론 본선에서의 승리를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사람이 눈 위를 걸으면 발자국이 남는다. 발자국을 통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며 “저의 지나온 발자국을 보면 앞으로 저의 길이 보일 것이다. 정치꾼이 아닌 정치인이 되겠다”며 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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