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위 공직자 인사검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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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시장이 민선7기 첫 정기인사를 앞두고 22일 '공정인사'를 위한 원칙과 기준을 설명한 데 이어 23일 고위 공직자(4급) 인사검증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위 공직자 인사검증은 4급(행정) 1명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24일 오후 5급(행정) 중 승진후보자 명부상 승진배수 7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 인사위원회는 승진대상자들을 출석시켜 승진 후보자의 주요 경력 및 업무추진 실적자료를 기본으로 개별면접 방식으로 인사검증을 진행하게 된다.
인사위원회는 도덕성, 책임감, 리더십 등 개인자질과 행정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 민주적 정책형성 및 관리 능력 등에 대해 적격성을 검증한 후 승진대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인사위원회는 재적위원 2/3 이상 참석, 참석위원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의결하게 된다.
고위 공직자 인사검증제는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장치로, 정하영 시장의 공약이다.
책임행정은 일반행정의 대부분을 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국·소장에게 7급 이하 공직자에 대한 인사권 등을 포함 권한을 대폭 이양하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국·소장에게 권한을 주는 만큼 국·소장 승진시 자질과 능력을 꼼꼼히 살펴보고 사전검증을 하기 위해 고위 공직자 인사검증제를 도입하고 이번 정기인사부터 실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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