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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의정역량 강화 “예․결산 심층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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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주민 대의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의원 역량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7월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의원 소양교육을 지역내 연수공간에서 2일간 진행한 데 이어, 187회 임시회를 앞두고 예․결산 심사기법에 대한 심층교육을 시의회 열린공간내 마련된 브리핑 룸에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방자치 의정활동 연수와 자문 역할로 유명한 현대지방의정연구원 지도교수인 한태식 박사가 강연을 맡아 예․결산의 큰 흐름과 주요 점검사항에 이어, 실제 김포시 예․결산서를 펼쳐놓고 실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재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한 박사는 “이번 동시지방 선거로 결산과 내년도 예산을 이번 하반기 2차 정례회에서 처리하게 돼 지방의회가 어려움이 있다”며 “큰 흐름에서 예․결산을 바라보는 시각이 중요하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연례적인 집행잔액 발생 사업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예산 절감 성과를 감안해 예산이 편성됐는지? 필요한 사전절차는 이행을 했는지? 세입에 대한 세출예산 편성이 빠르게 주민 서비스로 이어지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산 요구시 중기지방재정계획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아직 많다”며, “법적 강제력이 있는 만큼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결산과 관련해서는 예상치 못했던 수입의 원인과 불용액 발생 이유, 세입감소시 재원부족 원인 등의 분석을 강조한 후 “당초대로 진행되지 않은 설계변경의 이유? 최근 5년간 결산검사지적사항에 대한 이행과 조치결과 등은 확인해야 한다”고 강연을 마쳤다.

신명순 의장은 “시민에게 능력있는 의회라는 평가가 나올 때까지 의원역량 강화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김포시에서 운용되는 예산들이 최선의 시민서비스로 운용되도록 꼼꼼히 짚고, 효과성을 검증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27일부터 8일간 187회 임시회를 열어 3회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다루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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