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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복지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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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의 발굴과 각종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김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는 기존 복지급여 신청자 중 부적합 판정된 대상들을 재확인하고 복지서비스 제공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15일에는 통진 서암리에서 순대국집을 운영하다 가계문을 닫고 사라진 이모씨를 수소문해 재상담을 실시했다. 배우자와 이혼하고 자녀3명을 양육하는 이모씨는 동거하던 모친이 지난 1월 당뇨 쇼크로 쓰러져 혈액투석을 받고,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여동생은 소아당뇨로 질환상태에 놓여 있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월세 체납으로 가게의 임대보증금도 제대로 상환 받지 못한 상황에서 겨우 월세방을 마련했으나 초등학교 졸업이 전부인 취업에 어려움이 있다고 스스로 절망에 빠져 지내고 있었다.
 
김포시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는 즉시 가구에 대한 진단을 시작하고 이모씨에게는 직업훈련과 검정고시를, 모친은 무한돌봄 성금 지원을 통한 의료비 지원, 동생에게는 의료지원을 포함한 심리회복 지원을, 자녀들에게는 가족치료 상담과 육아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비동거 조모의 경우 이미 폐차된 차량으로 인해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하는 점을 발견하고 ‘차량 말소인정’ 처리를 지원해 대상자로 편입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만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복지서비스 탈락자를 중심으로 재확인을 실시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이웃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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