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의원, 김포여중·금란초 시설 개선 교육부 특별교부금 7억 4,3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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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 갑)이 28일 교육부로부터 김포시갑 지역 교육특별교부금으로 7억 4,3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포여자중학교 외벽 개선 사업비 4억 3,600만 원과 금란초등학교 구령대·스탠드 등의 개선 사업비 3억 7백만 원 등이다.
김포여중(사우동 소재) 본관 건물은 증축된 지 약 35년이 되어 외벽 노후화로 인해 부식 위험이 크고, 콘크리트 일부가 떨어지는 등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아 왔다. 도교육청을 통해 교육환경 시설개선 대응 지원 사업으로 추진하였으나, 예산부족으로 일부만 보수공사가 진행되어 추가 예산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고촌읍 소재 금란초등학교의 구령대와 스탠드 역시 증축 된지 45년 이상 지나 바닥이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했고, 통학로와 화단의 높이 차이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수목의 성장에 장애가 발생해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김두관 의원은 “학교 시설 노후화로 학생들과 교직원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교육부를 적극 설득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약지반으로 인해 개교시기가 2021년으로 늦춰질 우려가 크던 고촌고등학교 신설 문제와 관련해 “도교육청에서 실시설계 결과 연약지반 문제 등 작업환경을 고려해 개교시기를 연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나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모든 노력을 다하도록 설득했다”며 “경기도, 김포시, 군부대 등과 협의해 관리계획변경과 경관심의, 조달계약접수가 완료됐으며, 4월에 공사착공이 이루어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