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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악취 저감시설 설치 서둘러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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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를 집중 다루고 있는 김포시의회(이하 시의회)가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시 산하 사업장 현장점검에 8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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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는 그동안 거물대리지역을 비롯해 집행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환경개선TF활동을 주시하며 매월 정례보고와 사업장을 수시 점검하며 지역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3개조로 점검반을 구성해 분주히 움직여 왔는데, 이날은 시가 운영하고 있는 걸포동 소재 레코파크와 장기동에서 운영되고 있는 자동집하장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점검반(김옥균‧한종우‧배강민‧김인수 의원)은 구도심과 운양, 장기지역의 하수를 처리하는 김포레코파크에서 시설 관계자로부터 현재 발생되고 있는 악취문제에 대한 설명과 시설점검을 마친 뒤, 지난 추경에서 편성된 예산을 조속히 집행해 하수처리시설 노출부 밀폐 및 악취 포집장치 개선, 오염물질(협착물) 반출시설 밀폐형 덮개 사업을 조속히 진행해 달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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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장기동 자동집하시설로 자리를 옮긴 일행은 생활쓰레기 처리에 따른 악취확산 문제와 현재 시설 운영 문제점, 그동안 저감을 위해 진행해 온 집행기관의 경과와 향후 진행 사항을 보고 받았다.

시의회 점검반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의원 모두가 역할을 맡아 정기적인 점검에 참여하고 있다”며 “집행기관이 진행하고 있는 환경개선종합계획 세부 내용들이 실효성을 갖고 성과로 나타나도록 앞으로도 계속 독려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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