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중소기업 · 소상공인 위한 국세 · 관세 상담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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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갑)과 김포시가 공동주최한 《김포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국세‧관세 상담회》가 25일 장기도서관 3층 대강당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 등 150여명의 중소상공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번 상담회는 김포상공회의소와 김포시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김포영남기업인협의회, 김포충청기업인협의회, 김포호남기업인협의회 등 김포지역 경제인 단체들과 국세청, 관세청이 후원했다.
김두관 의원은 축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에서는 혁신성장과 지역경제활성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내 경제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우리 김포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오늘 상담회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찬기 인천본부세관 세관장은 “김포시 소재 수출기업의 FTA활용률은 58%로서 전국 활용률 74%보다 낮다”며 “김포 기업들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언제든지 상담해 드리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영 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국장은 “김포는 빠르게 성장하는 중견자족도시로서 세정 측면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새롭게 출발한 인천지방국세청이 김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세청에서는 김포시를 비롯한 경기 서북부 11개 시군과 인천광역시를 관할하는 인천지방국세청에서, 박해영 성실납세국장과 이상모 김포세무서장을 비롯한 직원 12명이 현장에 나와 설명회와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설명회는 이상모 김포세무서장이 직접 진행해 ▲세무조사 운영방안, ▲종합소득세 신고 시 주의할 점, ▲법인세 신고시 달라지는 사항, ▲가업승계지원제도, ▲중소기업 세제지원 제도 등에 대해 설명했다.
관세청에서는 인천공항 및 항만, 김포공항 등을 관할하는 인천본부세관에서 이찬기 세관장을 비롯해 손영환 인천본부세관 자유무역협정총괄단장을 비롯해 10여 명의 직원이 나와 설명회와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설명회는 정용훈 인천본부세관 자유무역협정총괄과 팀장이 FTA활용지원 방안, 원산지증명서 관련 등 수출입기업들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자유무역협정 관련 내용들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설명회를 통해 정보를 얻고 설명회장 밖에 별도로 마련된 상담창구를 통해 애로사항들을 상담했다.
김 의원은 “오늘 상담회를 통해 제안해 주신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제안사항 등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법안 등을 통해 반영해 나가겠다”며 “금융지원 등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부부처‧공공기관 등의 후속 현장 상담회도 준비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