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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건의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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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포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이하 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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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지난 20일 행정복지위원회와 학부모회 등이 가진 간담회 후 두 번째 회의로 등 ‧ 하교 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발생되는 초등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의원과 녹색어머니연합회 소속 각 초등학교 회장이 참석해 학교별 교통안전시설 설치 관련 건의사항 청취와 향후 처리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서 연합회는 ▲신호 및 속도위반 단속용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과속방지턱 높이 상향 ▲통학로 내 대형트럭 주정차 단속 ▲어린이보호구역 추가 도색 ▲등하교시간 신호등 정상운영 등 초등학생 통학로 주변 위험요소 차단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시의회에 전달했다.

건의사항을 청취한 시의원들은 “말씀하신 사항들을 먼저 집행부 교통부서로 전달해 검토해 예산을 반영토록 하고 8월부터 분기별로 시의회, 시 교통부서, 경찰서, 교육청, 학부모회, 녹색어머니연합 등이 한자리 모여 논의하면서 시급한 사업부터 차근차근 풀어나가도록 하자”고 입을 모았다.

신명순 의장은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지역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항상 애쓰시는 녹색어머니연합회장님 이하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학교별 건의하신 사항들에 대해 바로 해결한다는 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스럽지만 시의원 및 집행부가 협력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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