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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백년 경제먹거리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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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 간 사우광장에서 “김포 100년 경제먹거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19 김포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협동조합 창업교실을 수료한 관내 청소년들이 소셜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가졌으며, 김포시는 물론 인근의 고양시, 파주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 총 50여 개의 부스 운영으로 사회적경제 체험과 홍보가 이뤄진 가운데 문화 공연도 함께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가 주최하는 행사로는 첫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활성화 하고, 기업 대표 · 종사자 · 시민 등이 함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 됐다.

특히, 행사장에는 사회적경제 제품 인식 개선과 공공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의 공공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부스 라운딩 방식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설명과 구매 관련 설명이 이뤄져 공공기관 등 구매 담당자들에게 공공구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공공영역과 사회적경제 영역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병갑 부시장은 “사회적경제가 꾸준히 성장 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고, 공공구매 활성화, 나눔장터 등 판로확대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사회적경제 인력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에는 (예비)사회적기업 16곳, 사회적협동조합 8곳, 협동조합 58곳, 소비자협동조합 3곳, 마을기업 5곳 등 모두 90개소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활동하고 있으며(‘19. 6월말 현재), 사회적경제기업은 이윤의 일부를 사회적 목적을 위해 재투자 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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