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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환 도의원 도심 둘레길 조성사업 및 운유공원 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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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환 경기도의원(김포3선거구/농정위)과 이기형 경기도의원(김포4선거구/교육1)은 마산동에 위치한 허산, 가현산, 운유산(마산동 376-1번지 일원)의 둘레길 조성 및 운유공원 종합개선사업을 설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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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는 한강신도시 지역 이기형도의원의 요청으로 해당 상임위원인 김철환 도의원의 주재로 열렸으며 경기도 산림과장, 산림환경연구소장, 김포시 공원녹지과장, 공원관리과장이 참석하여 허산, 가현산, 운유산 일대의 둘레길과 운유공원 내 현황 보고와 사업계획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그간 신도시 확대와 함께 허산에서 운유산에 이르는 산행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사시설 등으로 보행로가 단절되는 등 공원 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보행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안전 확보와 편의 증진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또한 운유공원은 지난 폭우로 인해 토사유출 위험의 문제점이 나타난 바 있다.

김포시는 군 측과 지속적 협의 및 토지사용 협조 요청을 거듭해 왔으며 도로변 보행데크 및 야자매트 설치, 안전시설 및 안내시설 설치, 보행로 주변 식생 정비, 보식, 휴게쉼터 조성 등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는 5억 5천만원 으로 책정되었고 오는 2020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운유공원(마산동 621-12 일원)은 탐방객의 안전과 더 나은 휴식여건을 도모하기 위하여 공원 내 1억 7천만원을 투입해 경관을 고려한 사방사업과 2억6천만원을 투입하는 종합개선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산사태와 같은 절개지 안전사고로 인한 도민 피해와 국토훼손 방지를 위한 토사 저지용 ‘깬돌 흙막이’를 공원 내 계곡 4개소에 오는 11월 말까지 설치하기로 하였다.

이기형 도의원은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원조성으로 시민의 ‘워라밸’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경기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철환 의원은 “김포시 월곶면에 위치한 문수산 훼손 등산로 복원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히고 “개발과 보존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김포 시민의 여가와 지속적인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도의원이 원-팀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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