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의원, 서울시·대광위와 김포한강선 유치를 위한 당정간담회 개최
컨텐츠 정보
본문
김두관 국회의원(김포시 갑,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등과 건설폐기물처리장(이하 ‘건폐장’) 이전 없는 김포한강선(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유치를 위한 당정간담회를 진행했다.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 및 방화·신정차량기지 이전을 위한 당정간담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원순 시장, 최기주 위원장 외에 관계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인 신동근 의원(인천 서구을), 금태섭 의원(서울 강서구갑), 황희 의원(서울 양천구갑) 등이 함께 했다.
▲김포한강선(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을 위한 서울시-대광위-더불어민주당 당정간담회. 왼쪽부터 금태섭 의원, 김두관 의원, 신동근 의원, 박원순 시장, 최기주 위원장, 황희 의원 |
그 동안 서울시가 김포한강선(서울지하철 5호선의 김포연장)을 위해 건폐장과 방화차량기지의 동시 이전 방침을 고수해, 김포 및 인천 서구 등과는 이견을 보임에 따라 김포한강선은 건폐장 이전 문제가 핵심 쟁점이 되어왔다.
이에 이날 당정간담회는 건폐장 이전 쟁점과는 다른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서울시는 당정간담회에서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 및 방화·신정차량기지 이전 추진계획>을 발표했고, 이에 대해 각 의원들은 지역을 대표하여 의견을 전달했다.
서울시는 지하철5호선을 연장하되 지하철 2호선의 신정차량기지와 5호선 방화차량기지를 동시에 이전하는 것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인천 및 김포 등의 다양한 지역을 후보지로 검토하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도 실시할 계획이다. 방화·신정차량기지 이전을 통해 경제성(B/C)이 높아진다면 김포한강선 유치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