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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시장 "민·관 합심해 어려움 이겨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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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지원방안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정하영 시장은 14일 오전 열린 일일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감염병이 진정되는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낙관은 이르다. 김포시는 지금까지 잘 대처해 오고 있지만 앞으로도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격리대상자 관리와 방역 등 확산방지에 좀 더 힘을 내자"고 당부했다. 이어 정 시장은 "다중이용시설 이용 기피현상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지역경제 피해가 엄청나다"며 "관내 소상공인 피해사례를 세밀하게 파악하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김포페이 10% 할인 한시 확대와 월 구입한도액 100만원 확대를 추진하기로 하고 행정안전부와 특별교부세지원을 협의하고 있다. 또한 경제국 내 설치운영중인 경제T/F팀에서 피해업종 종사자 취업상담 및 알선을 추진하고 피해상담을 통해 건의사항을 수시로 제출하기로 했다.

피해상담은 중소기업은 기업지원과(980-22 84)와 김포상공회의소(983-6655~6), 전통시장은 일자리경제과(980-25 63~4), 여행업은 문화관광과(980-24 90, 2489), 숙박업은 식품위생과(980-22 31~3)에서 받고 있다.

시민들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수의 관내 기업들이 김포시보건소에 마스크 및 손세정제 기부하고 있으며 장기동 소재 상가의 임대인(익명 요청)은 소유 상가 4개 점포 영업주에게 한시적으로 월 임대료를 점포당 100만원 인하를 약속하는 등 미담이 늘어나고 있다.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건설현장 내 외국인근로자의 건강을 매일 관찰해 증상이 없는 근로자만 현장에 투입하고 있으며 자가격리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한편 2월 13일 15시 현재 김포시 관내 자가격리자중인 대상자는 7명이다.

또한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이 사용한 마스크를 거리에 무단 투기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버려진 마스크는 환경오염과 도시미관을 해치는 ‘버려진 양심’이다. 무단투기 적발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사용한 마스크는 반드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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