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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종합컨설팅으로 양돈농가 애로기술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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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FTA와 돼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 제공을 통한 애로기술 해결로 돌파구를 찾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김포시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양돈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축산경영, 개량, 번식, 시설환경, 영양·사양관리, 환경, 가축질병 분야에 대한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로 농촌진흥청의 최고전문가를 팀으로 구성해 실시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3년차를 맞고 있으며, 지난 3월에 실시한 양계농가 종합컨설팅을 비롯해 김포 축산농가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선해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다.
 
축산원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맞춤형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한우농가는 김포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담당(☎031-980-507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6월 27일경에는 한우농가에 대한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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