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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차량에 이어 하부시설 사업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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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최근 열차운행시스템 입찰을 통해 현대로템 컨소시엄을 협상대상자로 선정한데 이어 6일 토목공사 등 하부시설 발주를 위한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수탁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을 통해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
 
시는 그 동안 준비해 온 발주도서 작성도 막바지에 이른 만큼 입찰방법 심의 결과에 따라 이르면 6월말 공기단축과 사업비 절감을 목표로 토목ㆍ건축 등 하부시설 분야를 발주할 계획이며 12월경 사업계획승인을 받는 대로 금년 안에 착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나머지 전기, 통신 분야도 열차운행시스템 및 하부시설과의 상호 간섭사항을 검토해 사업계획승인 요청을 위해 토목 등 하부시설 발주와 함께 순차적으로 기본설계를 발주하여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5월중 열차운행시스템 결정과 연내 하부시설 분야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모든 분야에 걸쳐 사업이 착수하게 돼 당초 계획인 ’17년 11월까지 각 분야별 공사와 시스템 설치를 완료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후 1년간 종합시운전과 영업시운전을 통해 개통을 위한 최종 준비를 마무리하고 ’18년 11월 영업운행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포시 도시철도과는 “이제 본격적으로 사업추진 단계에 접어든 김포 도시철도사업은 그동안 국내의 여러 지자체가 겪었던 시행착오를 거울삼아 모범적인 도시철도가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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