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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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지난 8일 참여실에서 관련 부서장, 김포시의회 의원, 관련 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포시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위해 작년 9월 계획 수립에 이어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용역에 착수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착수보고회는 생략하고 이날 중간보고회를 통해 그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토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설문조사와 소규모 라운드테이블을 통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하고 김포시만의 비전과 전략을 7월 내 수립해 문화체육관광부에 문화도시를 신청할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는 철책으로 둘러싸여 있는 접경지역이며 한편으로는 많은 인구가 짧은 기간 동안 유입되면서 이질적인 문화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어느 지역보다 문화도시가 꼭 필요한 지역이다”고 강조하며 “문화도시를 준비하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듣고 모아본다는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 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시민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김포시청 홈페이지 참조), 14일 14시에는 「시민, 문화도시 김포를 열다!」라는 주제로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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