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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민 10명 중 6명 "민선7기 김포시정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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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민 열 명 가운데 여섯 명이 민선7기 전반기 김포시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포시청은 민선7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해 주요 정책과제와 역점분야에 대한 시민인식 및 평가수준을 측정하고자 지난 5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김포시 주요 정책 시민인식 조사 설문」을 진행했다. 시청에서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제와 역점사업에 대한 시민평가를 통해 민선7기 후반기 정책방향을 수립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조사결과 김포시민의 61.9%가 민선7기 김포시정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의 유효 표본은 900명으로 1:1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조사는 김포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3%P였다.

조사의 주된 내용은 「김포시청의 전반적인 시정운영 평가」와 「시정 분야별 주요사업에 대한 정책인식」, 「향후 도시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이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전반적인 시정(市政)운영평가 가운데 시민인식 부분에 대해서는 “관심 있다”가 60.2%, “관심 없다”가 39.8%로 나타났다.

시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 이유로는 “교통이 좋다”(12.1%), “전반적으로 좋다”(11.0%), “복지가 좋다”(7.1%) 등을 꼽았다. 김포시 도시 위상이 과거에 비해 달라졌다고 생각하는 지에 대한 설문에서는 “개선되었다”(68.%1)가 “별 차이없다”(29.1%)보다 높게 나타났다.

주요 시정 분야별 중점 추진 필요사업에 대한 설문 중 교통분야에서는 “김포지하철 연장 등 철도노선 확충”(56.9%)이 최우선 순위라는 응답이 나왔으며 그 다음으로는 “버스 등 대중교통 확충”(17.1%)으로 나타났다.

경제분야에서는 “청년일자리 지원”(28.4%), “대기업 유치”(21.9%)순으로 응답이 나왔고 교육분야에서는 “대학교 유치”(29.7%),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29.1%)순으로 응답이 나왔다. 또한 행정분야에서는 “현장 소통행정 강화”(35.2%), “청렴행정 구현”(18.8%)순으로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는 응답이 나왔다.

가장 만족한 정책분야에 대해서는 “복지여건 강화”(33.7%)와 “교통 및 SOC 확충”(32.4%)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시급한 지역현안은 “GTX-D 노선 및 김포도시철도 연장”이 47.5%로 최우선 순위로 응답됐다. 또한 김포시의 장기적 발전방향으로는 “지역간 균형발전”(22.6%)과 “일자리 및 상권 활성화”(19.8%)를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정 세부 요소별 인식조사에서는 “김포시청이 하는 일은 시대 흐름에 부합한다”는 긍정 평가가 56.0%(부정평가는 34.1%), “김포시청은 갈등 및 이해 관계를 잘 조정한다”는 긍정 평가가 48.4%(부정평가는 40.9%), “김포시청의 정책은 나에게 직접적 도움이 된다”는 긍정 평가는 48.8%(부정평가는 45.6%)로 나타났다.

특히 김포시청의 코로나19 감염병 대응과 관련해서는 “잘하고 있다”가 85.0%로 나타나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청은 이번 시민인식 조사결과를 민선7기 후반기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세부적인 설문조사 결과는 전문가 의견 조사가 끝나는 6월 중 김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정하영 시장은 “이번 시민만족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생각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시민들의 니즈가 큰 교통여건과 환경문제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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