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세정과, 7월 정기분 재산세 624억 원 부과

김포시청 세정과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624억 원(19만7,716건)을 부과했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소유하고 있는 주택·건축물·선박·항공기를 대상으로 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10만 원 미만은 7월에 전액 부과되고 10만 원 이상은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모든금융기관에서 직접납부 가능하다.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은행 CD/ATM기를 통해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며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한 인터넷납부와 지방세ARS(☎1644-0704)를 통한 가상계좌이체/신용카드 납부를 이용하면 금융기관을 직접방문하지 않고도 납부 할 수 있다.

지난달부터는 지방세입계좌를 이용한 납부방법도 새롭게 추가됐다. 인터넷/모바일뱅킹, CD/ATM기 등을 이용해 고지서에 기재된 전자납부번호(지방세입계좌)를 입력하고 입금은행을 지방세입으로 선택한 후 계좌이체하면 된다. 지방세입계좌를 이용한 납부방법은 이체수수료가 없어 납세자의 편의를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오미선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시민들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으로 납부기한 내 재산세를 납부해 주시기 부탁드린다”며 “미납 시 3%의 가산금 추가납부 등의 불이익이 발생될 수 있으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