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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평통, 김포고 통일교실 강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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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이하 김포평통)는 27일 김포고등학교 강당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한반도 정세와 평화통일에 대한 강사 초빙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이수석 연구원의 ‘최근 남북 관계’에 대한 설명에 이어 북한에서 탈출한 김 모씨의 생생한 북한 생활 증언과 탈북 과정 그리고 북한주민의 삶과 예술 등에 대해 실감나는 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특강 후에는 3명의 학생들이 출연해 그들이 생각하는 통일과 북한 학우들에게 전하는 목소리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져 통일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교육에 앞서 조진남 김포평통 회장은 “미래 조국통일의 주역인 학생들이 남북한 통일의 당위성과 역사성을 깨닫고 평화통일의 선도자가 되어 주기 바란다”며 “통일은 요원한 것이 아니라 어느 날 갑자기 우리 앞에 다가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포평통은 관내 6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김포시 민통선 지역을 포함한 ‘학생 통일기원향토순례’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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