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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도서관을 복합문화시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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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도서관은 25일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은 북 콘서트(Book Concert)를 열었다.
 
주민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오후 7시부터 양곡도서관 야외 마당에서 펼쳐진 이번 콘서트는 ‘평화’라는 주제로 그림책 내레이션과 인디밴드, 퓨전국악밴드의 음악공연이 펼쳐졌다.
 
인디밴드 ‘패랭이꽃’의 오프닝 연주와 함께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 등 평화그림책 5권의 내레이션을 선보이고 다시마 세이조의 『내 목소리가 들리나요』를 번역한 황진희 작가는 그림책이 출간되기까지의 과정과 작가의 의도를 설명하며 북 콘서트의 의미를 전달했다.
 
또한 5권의 평화그림책 테마곡을 직접 작곡한 퓨전국악밴드 ‘시크릿 오브 아시아’의 공연은 시민들의 앵콜이 계속 이어질 정도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양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은 북콘서트는 평화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적는 ‘평화 게시판’을 운영하는 등 주민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열람실 기능으로만 인식되던 도서관을 복합문화시설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곡도서관은 이번 북콘서트에 이어 이달 31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하는 권윤덕 선생의 『꽃할머니』 아트 프린팅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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