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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심야광역버스이어 심야마을버스 순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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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은 공동주택임에도 시내버스 이용이 불가한 교통취약지역에 대해 마을버스 막차시간을 추가로 연장운행한다. 대상지역은 향산힐스테이트, 감정센트럴헤센, 신곡캐슬엔파밀리에, 풍무삼성쉐르빌, 풍무꿈에그린4‧5단지이며 수요가 많은 지역임에도 시내버스가 없어 늦은 시간 이동에 불편을 겪는데 대한 대안을 대중교통과와 마을버스업체가 협의해 마련했다.

심야마을버스는 총 5개 노선으로 해당지역 공동주택으로부터 주요 환승거점(풍무역, 걸포북변역, 고촌역)까지 순환하며 22시 이후 0시(자정)까지 20~30분 간격으로 평일만 운행하게 된다. 각 노선 별로 운수업체와 협의가 마무리돼 10~11월 중 운행을 시작하게 되면 심야에도 안전하게 자택까지 이동할 수 있는 이동수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단 향후 시내버스가 해당지역을 운행할 경우 마을버스 심야노선은 운행 종료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해당지역은 택지개발이 이뤄졌음에도 시내버스 이용이 어려워 교통이 불편한 지역으로 이번 심야마을버스를 통해 대중교통 불편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감염병사태와 주 52시간 노동조건 준수 등 어려운 상황에도 잘 협조해준 각 마을버스 업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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