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 ‘2020 아시아문화경제진흥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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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이 (사)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이 주최하는 ‘2020 아시아 문화경제진흥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시아문화경제진흥대상은 아시아 국가 간 우호증대와 문화협력을 통해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시아의 경제, 사회, 문화, 정치, 지자체, 교류, 지역개발 부문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된다. (사)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은 지난 25년 동안 아시아 20여 개 국과 문화경제 교류, 기업인 글로벌마케팅, 지방자치단체 홍보 마케팅 등을 실시해 오고 있는 단체다.
정 시장은 ‘대한민국 평화선도도시 김포’를 표방하며 ▲평화교류팀 신설, ▲남북평화교류를 위한 조례 제정,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시(市)로 접경지역지원특별법 등 건의, ▲북한이탈주민 및 대북지원을 위한 협력활동 전개, ▲김포평화포럼 개최, ▲한강하구 생태조사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 ▲평화로 개설 추진,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성 및 김포평화문화관 개관, ▲DMZ 평화의 길 조성 등 평화관광 활성화 기반 구축 등 지방정부 차원의 평화통일기반 조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시장은 “이제는 지방정부 주도로 평화정책을 추진할 때가 됐다”며 “실효적인 평화정책 마련과 실천을 통해 한반도 평화 정착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정치외교부문에서 정세균 총리와 김경진·김학용 전 국회의원이,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유천호 강화군수가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리는 ‘제27회 아시아문화경제인 교류의 밤’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