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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하수도 사용요금 8.63%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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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하수도 사용요금이 8월 납기분부터 8.63% 인상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요금인상은 사용요금이 2012년말 결산기준 하수도 생산원가에 크게 미치지 못해(원가의 16.22%) 하수도 시설의 최적화를 위해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당초 하수도요금 현실화를 위해 2013년 상반기 하수도요금 10% 인상, 하반기 19% 인상(안)을 입법예고했으나, 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부담이 가중되는 것을 고려해 올해 인상율을 8.63%로 조정한 하수도 사용 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하수도요금 현실화와 재정건전화를 위해 부득이하게 하수도 사용요금을 인상하게 됐다”며 “요금 인상으로 확보된 재원은 안정적인 하수처리시설 유지를 위해 쓰일 예정으로 시민들의 이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는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하수처리구역 내 하수도 정비에 나섰다. 이번에 실시되는 하수도 준설은 장마철 집중호우 시 다량의 빗물유입으로 발생되는 오수 역류현상을 예방하고 도로와 주택 침수현상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하수도 준설이 완료되면 하수관로의 악취발생 요인을 미리 차단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우기철에는 하수관로에 쌓인 토사나 침전물을 제거해 악취발생을 예방하고 배수불량으로 인한 침수피해 등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상시 순찰점검이 필요하다”며 “우기 이후에도 태풍이나 동절기를 대비한 준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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