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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교육환경개선 연구단체' 본격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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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종혁, 김인수, 유영숙, 한종우, 홍원길 시의원.

김포시의회가 ‘교육환경개선 연구단체(이하 연구단체)’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김종혁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김인수‧홍원길‧한종우‧유영숙 의원이 참여한 연구단체는 지난 13일 첫 모임을 가지고 김포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과제 발굴과 이에 대한 연구방법, 활동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서 연구단체는 현재 김포시 교육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받고 있는 과밀학급 발생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과 함께 지역내 주요 현안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고교평준화 도입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9월중 고교평균화를 시행하고 있는 타 지방정부 관련기관을 방문해 자료를 분석하고, 학부모 단체 의견청취 등을 진행하며 고교평준화 실시과정 중 발생했던 문제점과 함께 김포시에 도입할 경우 선결되야 할 과제 등을 짚을 계획이다.

김종혁 대표의원은 “현재 김포시는 급속한 인구유입에 따른 학령인구 증가로 교육분야에서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김포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고 연구단체 구성 배경을 밝혔다. 

한편 연구단체는 첫 모임에서 선정한 두 가지 과제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 선진지 견학, 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 등을 거쳐 11월까지 연구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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