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읍 구 청사 활용방안 다양한 의견 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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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김포시의회 의원들이 김포시의 주요현안을 보고 받는 월례회의에서 통진읍 구(舊) 청사 활용방안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날 김포시는 지방공공기관 혁신 추진, 통진읍 구 청사 활용계획 및 현황, 제4차 김포시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 용역 등 모두 7건의 현안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특히 이달 초 열린 임시회에서 집중 거론 됐던 통진읍 구 청사 활용계획에 대해 다양한 주민 의견과 지역 상권 상생 가능 여부 등을 꼼꼼히 검토했는지 질의가 이어졌다.
또한 주민들이 시에서 준비하는 활용방안의 당위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5일 김병수 시장은 북부권 시정 설명회에서 임시 주차장 활용 계획을 밝혔다.
김 시장은 “통진읍 청사 부지에 대한 활용계획이 아직 정확하게 잡힌 게 없는데 그냥 두기는 아깝다”며 “최소의 비용으로 주민들에게 가장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는 게 주차장 조성이어서 일단 평탄화 해서 주차장으로 쓸 수 있도록 해 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시장은 “건물이 두 개 인데 20년 안팎 된 건물은 여성가족과에서 꼭 공간이 필요하다고 해서 그 공간만 남겨두고 앞부분 모두는 (임시) 주차장을 만들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김인수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김포시의회의 권한과 조직이 확대된 만큼 그에 걸맞은 의정서비스가 이뤄져야 한다”며 더욱 능동적인 업무 수행과 업무분장 명확화, 유기적 업무 체계 구축 등을 의회사무국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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