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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 드라이브 ... 국토부 미래형 환승센터 1차 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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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미래형 환승센터 조감도. 사료=김포시청

 


尹정부 역점 도심항공교통사업 유치 박차

김병수 시장 “차질없이 준비, 선정에 만전” 


김포가 도심항공교통(UAM)으로 대표되는 미래형 교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지난해 의회에서 UAM 체계 구축 사업비 예산이 전액 삭감되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활로를 찾고 있는 모습이다.


김포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미래형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 1차 서면평가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는 철도, 버스를 연계한 기존 환승센터에서 UAM, 자율주행차, 전기‧수소차,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연계한 복합 환승센터다. 


대광위에서는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실사, 지자체 발표 등의 최종 평가를 거친 후 우수사업 지자체 3~4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수립비를 지원한다.


김병수 시장은 “2007년 조성된 김포항공산업단지와 인근의 산단, 경인아라뱃길 등 최적의 입지를 바탕으로 국토부에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을 발표할 때 UAM 등 새로운 모빌리티를 융합한 미래형 도시 조성 계획이 포함됐다”며 “2차 현장실사와 발표까지 차질 없이 준비해 우수사업 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난해 9월 ‘김포시 도심항공교통체계구축 및 산업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22일에는 한국공항공사와 도심항공모빌리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로, 지하철 등 지상교통망 확충에 더해 한강과 경인아라뱃길, 촘촘한 수로로 연결되어 있는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살려 정부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도심항공교통 사업을 김포에서 구현하기 위한 절차를 밟아가고 있는 것이다.   

 

김포시 미래형 환승센터 조감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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