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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여울공원, 5월까지 피크닉 가족공원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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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동 은여울공원이 상반기까지 가족공원으로 탈바꿈한다.


김포시는 은여울공원에 있던 파크골프장을 이전시키고 지난해 12월부터 피크닉 공원으로 경관을 재구성하고 있다. 이번 종합개선공사에는 시비 5억 5천만 원, 국비 5억 원 총 10억 5천 만원이 투입된다.


정영섭 공원관리2팀장은 9일 마산동 통장협의회 회의에서 “기존 파크골프장의 잔디를 최대한 살려 잔디광장과 피크닉존을 조성하고 휴게시설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각종 어린이놀이시설까지 완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초화류 군락지 조성과 야간경관 조명까지 설치 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공원 이용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은여울공원에 있던 파크골프장은 학운리 양촌파크골프장으로 이전해 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기존 이용자들은 접근성 문제로 반발했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주민 대부분이 이전을 찬성하면서 자리를 옮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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