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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느끼러 오세요" 김포시산림조합 나무시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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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이 21일 개장하면서 봄철 성수기 운영에 들어갔다. 개장식은 춘분(春分)에 맞춰 권오철 조합장의 취임식과 겸해서 열렸다.  


김포 나무시장은 통진읍 수참리 서김포·통진IC 인근 김포시산림조합 종합유통센터(김포대로 1908-42)에 있다.


김포시산림조합은 올해 15억 원의 나무시장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규모 전문 판매 외에도 주말농장과 정원수로 개인 구매가 늘고 있다.  


판매 품목은 교목 76종 1만주, 관목 35종 1만 3천주, 유실수 192종 3만 2천주와 지피식생, 꽃화분 114종 2만주다.


또한 종합유통센터에서 조경 기자재와 목재펠릿도 연중 판매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개장 이후 5월 말까지는 휴일 없이 운영되고 그 이후에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주 6일 문을 연다.


종합유통센터 김태주 과장은 "4월이 가장 성수기인데 요즘 날이 풀리면서 방문객이 늘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봄을 느끼러 오셔도 좋다"고 말했다.


문의 : 김포시산림조합 고객센터 031) 985-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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