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빛 사랑 실은 빨래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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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취약계층 36가구 이불 수거부터 배달까지
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수, 민간위원장 오단이)는 지난 5일과 6일 장기경로당 앞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포지사(지사장 최선영) 건이강이 봉사단원, 시 협의체, 장기동협의체,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 등과 함께 세탁차량(8.5t)을 이용한 ‘금빛 사랑 실은 빨래봉사’를 실시했다.
우천 중 진행된 이날 봉사는 이불 빨래가 어려운 김포시 관내 취약계층 36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이불 수거부터 빨래 후 배달까지 100% 대상 가구 편의에 초점을 맞춰 봉사했다.
이를 본 대상자들은 “빨지 못하고 묵혀 뒀던 무거운 겨울 이불을 뽀송뽀송하게 세탁해주신다고 하니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 어르신은 봉사자에게 알사탕과 함께 “큰 숙제 해결해줘 정말 고맙다”라는 감사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고.
오단이 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빨래 봉사사업을 통해 주변 이웃들을 한 번 더 살피고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전달체계 필요성과 서비스 연계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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