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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랑방 버스 김포시 북변5일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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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김포5일장이 개장되는 7월 17일에 북변동 공용주차장 내에서 저금융 소외계층 서민을 위한 ‘금융사랑방 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금융감독원에서 출범한 금융사랑방 버스는 전국의 전통시장이나 산간벽지, 군부대 등 소비자보호가 취약한 소도시 및 시골지역 곳곳을 방문해 저금융 소외계층 서민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해 왔다.
 
최근 새희망 홀씨대출, 미소금융, 햇살론 등 다양한 서민금융 지원상품이 출시됐으나 생계활동에 바쁜 소외지역의 상당수 서민은 금융정보가 부족한 데다 일일이 각 기관을 방문해야하는 불편함 때문에 상담받기가 어려웠다. 이번에 운영되는 금융사랑방 버스는 금융감독원 직원과 신용회복위원회 등 서민금융기관 전문가가 버스에 탑승해 금융민원상담, 서민금융지원, 금융교육 등 다양한 서민금융 종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에 따르면 “고금리 대출, 불법채권추심, 대출사기, 불법대출 중개수수료, 보이스피싱 등에 관한 금융피해신고를 현장에서 직접 접수함으로써 서민들의 금융애로를 해소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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