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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록 김포시장, 2013년 주요 시정계획 보고회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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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록 김포시장은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주요 시정계획 보고회를 주재했다. 보고회는 2013년 새로운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변화에 대비하고 시민과의 약속사업 등 성공기반 구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13년 민선5기 출범 3년차를 맞아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기 보다는 역점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통해 유시유종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느낄 수 있는 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확고한 미래도시 기반 구축 ▲소외계층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활력 넘치고 건강한 지역경제 육성 ▲고품질 교육문화 도시 구현 ▲시민참여 행정을 통한 소통행정 강화 총 5개 전략 과제를 선정했다.
 
시는 올해 과제로 도시철도 조기착공과 한강시네폴리스·종합스포츠타운·산업단지 등 현재 추진 중인 기반사업의 성공 기틀을 마련하는 동시에 복지욕구 증대에 대비한 복지인프라 조기구축, 무상급식 확대 등 교육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유 시장은 “시장은 올해 도시철도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대외협력에 주력할 것인 만큼 내부행정은 부시장이 챙겨달라”고 당부하고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사업들이 빠른 시일 내 가시적 성과를 거두도록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능동적인 자세를 강조했다.
 
이하관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보고회는 부시장이 먼저 4일간에 거쳐 각 부서장 보고사항을 일일이 검토하는 등 예년보다 더 내실 있게 진행됐다”며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민선5기 각종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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