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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읍 서암리의 마을만들기 도전 아쉬운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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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터 플랜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 계획수립 지원 공모에서 김포시 통진읍 서암8리 주민들의 도전이 아쉽게 실패했다.
 
서암8리 주민협의체는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서암리 758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공모에 도전했으나 오산시 오산동 오뫼장터지구과 안양시 관양2동의 벽을 넘지 못하고 지원사업에 선정되지 못했다.
 
   
 
1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프레젠테이션에서 서암마을 주민대표로 권오승 이장(오른쪽 사진)이 나서 “서암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거환경개선과 자생적 도시재생, 지역공동체 역량강화를 통한 70년대 소도읍 가꾸기 정신의 현대적 조명”이라고 사업의 기본방향을 설명했다.
 
이 발표를 통해 주민들은 “서암마을 맞춤형 정비사업은 통진읍 서암리 758번지 일원 14,600㎡, 52세대가 거주하는 공간으로 ▲노후도가 86.5%에 이르며 ▲김포시 북부권 중심이지만 인근 대규모개발로 인한 신구 도심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지역”이라고 지역 문제점을 밝히고 “그러나 ▲전통재래시장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복합 개발할 수 있는 지역연계 잠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들은 “▲담장허물기와 그린파킹 조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 방법 CCTV 및 보안등 설치, 전선지중화와 도시가스 인입 등을 통한 주거환경개선 ▲마을회관 이전 및 건축, 쌈지공원 조성을 통한 소통의 공간 만들기 ▲잔여지 및 공터를 이용한 텃밭조성, 마을 집수리단 운영, 마을만들기 학교 운영을 통한 행복나눔 만들기 등 3대 전략사업을 통해 지원사업의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서암마을의 도전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준비 미흡, 주민협의체 내 전문가 집단 미비 등의 지적을 받으며 아쉽게 탈락했다.
 
주민들은 이번 공모사업 실패를 발판삼아 앞으로 얼마나 기회가 주어질지 모르겠으나 최선을 다해 다음 기회엔 반드시 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가 추진하는 맞춤형 주거 정비사업은 뉴타운사업 해제지역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구도심 낙후지역을 지역특성을 살려 재생하는 사업으로 마을 주민이 중심이 돼 자발적 참여와 의지 속에 마을의 물리적, 사회경제적 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전면철거방식인 뉴타운의 문제도 해결하고, 구도심이 슬럼화 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10개 지구를 선정해 지구당 1억 원(도비30%, 시비70%)을 지원할 방침으로 지난 4월 시흥시 은행지구, 의왕시 금천지구 등 8개 지구를 선정한 바 있다.
 
   
▲ 사업대상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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