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 어려운 이웃 30명 뮤지컬 '맘마미아'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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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기일, 김동준)는 26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사업 ‘문화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문화생활을 쉽게 누리기 어려운 기초수급 및 저소득 한부모 가구 등 30명이 참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초부터 뮤지컬 ‘맘마미아’ 관람을 기획했다.
저소득 어려운 주민에게 뮤지컬 관람을 지원한 것은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김포 읍면동 최초로 알려졌다. 지역 복지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셈이다.
문화 체험의 날에 함께한 한 주부는 “가끔 상영관에서 영화는 봤지만 이렇게 수준 높고 유명한 뮤지컬을 봤다는 것이 아직도 실감 나지가 않는다”며 “이런 기회를 얻어 매우 기쁘다”고소감을 밝혔다.
이기일 양촌읍장은 “양촌읍은 그간 실질적이면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복지 수요를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하고 즉각 반응해 어려운 분들이 진정으로 행복해하는 복지정책을 펼치겠다"라 했다.
한편 양촌읍 지사협은 올해 17개 지역특화사업을 기획·추진하면서 기본적인 복지혜택은 물론 평소 경험하기 힘든 다채롭고 풍성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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