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시장 “국가 위해 헌신 희생하신 분들에게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김병수 시장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예우와 존경을 다 하는 것은 우리 후손들의 의무이고 사명”이라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알려지지 않은 희생자와 유공자를 찾아 그 희생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포시는 현충일을 맞아 마산동 소재 현충탑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김광평 전몰군경 유족회 회장, 문송순 전몰군경 미망인회 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오전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 및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했으며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서 동시에 울린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묵념으로 이어졌다. 이후 헌화 및 분향, 김 시장의 추념사 낭독 등이 진행됐다. 

추념식 현장에서는 해병대제2사단의 군악대 연주 및 김포시립여성합창단 목소리가 더해진 현충일 노래가 울려 퍼졌다. 참석자들은 현충일 노래를 제창하며 대한민국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희생자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겼다.

이날 김포시의회 의원과 경기도의회 의원, 김주영, 박상혁 국회의원도 현충탑을 찾아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뜻을 현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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