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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해외시장 개척단 179만 달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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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지난 6월에 실시한 ‘2013년 러시아 시장 개척단 파견’ 활동에서 50건의 상담을 통해 179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그동안 동유럽, 중동지역,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왔으며, 금년에는 지난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에 걸쳐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노보시비리스크 지역으로 5개 업체가 다녀왔다.
 
참가 업체별 세부 내용을 보면, (주)퀸아트는 상담 18건에 56만 7천 달러를 달성했고 (주)신한엘리베이터는 12건 상담에 67만 달러, 옥성CNC는 6건 상담에 2만 3천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주)효성코퍼레이션은 8건 상담에 35만 달러, 성심 T&S는 6건 상담에 18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퀸아트․신한엘리베이터․효성코퍼레이션의 경우 러시아 현지의 시장성이 좋아 원할한 상담이 이뤄졌다”며 “특히, 알루미늄 주방용품 전문 기업인 퀸아트는 8월 8일에 18만 달러를 계약하고 추가계약 체결을 위해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그동안 꾸준한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이 이번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개척단을 파견하고 해외시장도 남미, 아프리카 등으로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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